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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해외/싱가폴

싱가포르 여행, 시작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입국심사

처음 외국을 나갈 때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입국심사입니다. 
어떤 것을 물어볼까? 말도 안통하는데 어쩌지? 이런 생각들이 가득했었는데..

이제는 머 그냥 아무 생각없습니다. 
입국심사 서류를 작성하고 여권과 함께 준다음에...그냥 쳐다 보고 있으면 끝...
싱가포르 여행 때도 역시 입국심사를 할 때 말한마디 안할 수 있었는데..
싱가포르 입국심사를 할 때 기분 좋은 것이 있어서, 일부러 말을 걸었습니다. 


싱가포르의 입국심사가 왜 기분이 좋았는지를 이야기 하기 전에...
싱가포르 여행의 시작, 입국심사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할께요~~




비행기에서 내리면.... 그냥 사람들 따라가면 됩니다. 
근데 간혹.. 잘못 따라가면 환승Transfer 로 갈 수도 있으니.. 도착 Arrival 로 가는지 한번정도는 봐줘야 합니다.



 
계속해서 도착을 따라가면.. 자연스레 싱가포르 여행이 시작된다는...ㅋㅋ




입국심사장의 모습은 사진을 찍으면 안됩니다. 아저씨한테 혼나요 ㅠㅠ
아무튼 혹시나 기내에서 입국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면 왼쪽의 테이블에서 작성을 해야합니다. 

전세계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 방법은 ...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가 제일 좋은 것 같으니
싱가포르 입국신고서 작성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kr.flyasiana.com/service/airport/nation/nation07.asp




본의 아니게.. 예쁜 언니를 뒤따라가며 몰래 찍는 느낌.. ㅠㅠ




입국심사 모습을 몰래 도촬도 해봅니다. 
어쩐지 심플한 기분의 입국심사대의 모습이네요.. 




입국심사대의 색깔도 기분좋은, 예쁜 핑크색인데 한쪽에는 싱가포르 입국을 반기는 사탕이 있습니다~

처음 여행 때는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는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좋은거 같아서..
심사하는 사람한테.. "포토 OK?" 라고 말을 걸었습니다. ㅋㅋㅋ
전 여행하면서 말 거의 안하는데... 오랜만에 여행시작하면서부터 말을 하다니...ㅋㅋㅋ




아무튼 기분좋게... 사탕하나도 먹고, 하나는 챙겨서 왔습니다^^




짐을 찾는데는 시내까지 가는 방법도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무튼.. 오랜만에 캐리어도 가지고 가서.. 캐리어도 찾고~




싱가포르는 세관을 지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쇼핑을 더 할 수도 있어요...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입국장에 면세점이 들어오겠지만.. 아직 구체적인 소식은 없네요 -_-;;;




싱가포르 입국의 마지막 단계... 세관 검사입니다. 
있는거 솔직히 다 작성하면 되요.. 어지간히 쇼핑한게 아니라면 신고할거 없다고 하면 됩니다. 




아무튼... 싱가포르 입국심사의 마지막, 싱가포르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곳... 세관검사입니다. 
어지간히 쇼핑을 한게 아니라면.. 대부분 신고할게 없을 겁니다. 


입국심사대에서 사탕을 주는 것.. 
정말 작은 것이지만, 지루한 비행을 마치고 입이 심심할 때...
그것도 딱딱한 분위기의 입국심사대에서 준다는 것이 참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기분좋은 입국심사 내용은 
제가 쓴 싱가포르 가이드북.. 랄랄라 싱가포르에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