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여행 몽마르트 언덕에서 만난 벽을 뚫는 남자

벽을 뚫는 남자 Le Passe-muraille

우리나라에서도 공연한 뮤지컬로, 원작은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마르셀 에메 Marcel Aymé의 1942년 작품입니다.

몽마르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소설 때문인지 몽마르트에 벽을 뚫는 남자가 있네요.

여행을 준비하면서 지도를 보면서 '벽을 뚫는 남자'라는게 보여서 이거 머지? 

하는 생각에 검색을 하면서 알게 된 곳....

파리여행을 오면 왠지 한번은 걷게 되는 몽마르트 언덕

키다리 아줌마를 따라서 걸어갔습니다 ㅋ

아 깜짝이야.. 이렇게 나타날줄이야 ㅋㅋㅋ

밤에 보면 조금 놀랄지도 모르겠습니다.

벽을 뚤는 남자 뿐만 아니라.. 왠지 모르게  (아기로 추정되는)엉덩이와 성숙한 여성의 가슴도 있네요.

소설과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는

몽마르트에 사는 평범한 남자가 어느날 갑자기 벽을 뚫는 능력이 생겼고

(어벤져스에 가지 않고)

그 능력은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없어진다는 이야기라고 하네요.

이날..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조금 힘들었던 몽마르트 여행

그런데 여기 환풍구에서 따뜻한 바람이 화아아아악

저도 신났고 여기 마를린먼로 놀이 하는 아이도 신나고 ㅋㅋㅋ

진짜 이 아이 덕분에 재밌었네요. 엄청 귀요미

손을 만지면 (하이파이브를 하면) 먼가 있는거 같네요.

머 행운이 온다거나, 돈을 많이 번다거나 그런 스토리일거 같은데 그건 공부를 좀 해봐야겠네요.

대단한 볼거리는 아니지만

몽마르트 언덕의 좁은 골목길을 걷다보면 (구글지도를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을거에요.

가볍게 기념사진을 찍고 골목 산책을 하면 되겠습니다^^

주소 : Place Marcel Ayme, 75018 Pa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