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란누드의 마티스가 지은 로자리오 예배당 몇년전 혼자서 2주일간 다녀온 프랑스 여행의 컨셉은 미술이었습니다. 당시 미술에 관심이 많아서 미술관련 서적을 많이 봤던 것이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프랑스에서 가장 감동적인 것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에서 유명한 작품들을 보는 것이었지만 프랑스 미술계의 거장들의 자취를 찾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휴양지 니스(Nice)에서 버스로 30분 거리에 있는 언덕지대 방스(Vence)에는 파란누드로 유명한 프랑스 현대미술의 거장 마티스가 말년에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생각하며 모든 열정을 쏟은 예배당이 있습니다. 동네 성당보다 작은 아담한 곳이지만,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작품이 녹아들어있는 곳입니다. 성당에 들어가기 전부터 파란 원안에 그려져 있는 단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