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디꼬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도쿄 서쪽의 히노의 호텔 소개 영상에 이어집니다
히노라는 역이나 스타벅스 수화매장에서 소개했던 쿠니타치역 처럼
도쿄에서 한참 외곽으로 가면 호텔 요금이 저렴해지기는 하겠지만
보통의 도쿄 시내 여행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외곽으로 빠지더라도 JR도쿠나이패스 사용 구간 내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도쿠나이패스는 하루 760엔으로 도쿄 시내의 JR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지하철 패스보다 유리합니다
신주쿠 쪽 관광을 원한다면 니시오기쿠보역
도쿄 남쪽의 카마타
동쪽의 아사쿠사바시역 또는 코이와역
아니면 아카바네까지 올라가는 것도 좋습니다
열차 운행편수가 많은 니시오기쿠보, 아사쿠사바시, 코이와 이렇게 3개 역의 호텔이
약간 벗어난 느낌도 있어서 호텔요금이 비교적 저렴해지고
여행 하기에도 좋은 위치입니다
스마일호텔 아사가야
비즈니스급 호텔 체인인 스마일 호텔은 저렴한 가격에
역에서 가까운 호텔이 많습니다
아사가야라는 지역은 참 생소하게 들리지만
신주쿠역과 니시오기쿠보역(도쿠나이패스 범위) 사이에 있는 곳입니다
신주쿠역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기 때문에
도쿄 시내를 여행하는데 아주 좋은 위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일 호텔 아사가야 뿐 아니라 아사가야역에는
몇 개의 호텔이 더 있는데 스마일 보다 조금 비싸지만
조금 더 깔끔한 루트인도 추천합니다
이치호텔 아사쿠사바시
아사쿠사 바시는 아키하바라역에서 1정거장 거리에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도보로 성지순례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단, 메인거리 쪽이 아니라 요도바시카메라 쪽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비교적 새로 생긴 이치호텔은 심플한 객실로
비즈니스 호텔이지만 어쩐지 좀 젊은 비즈니스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느낌입니다
아사쿠사바시는 오래전부터 저렴한 비즈니스급 호텔이 많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여행사 근무하면서 안내를 잘못나가서 아사쿠사에 있는 호텔로 생각한
손님의 컴플레인을 받았던 마음 아픈 지역이기도 하지만
호텔 비용과 교통 편의성 때문에 자주 추천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아키하바라가 정말 가깝다는 장점도 있고
JR열차와 도에이지하철 아사쿠사선의 환승역이기도 합니다
도쿠나이패스 사용 구간의 저렴한 호텔로는
아사가야, 아사쿠사바시 쪽이 저렴한 편이지만
요즘 호텔 요금은 워낙 변동이 큽니다
도심 내 JR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760엔짜리 도쿠나이패스를 잘 이해하고
이 구간 내의 호텔을 이용한다면
호텔 요금의 부담을 조금 덜 수 있으니
여행 전에 천천히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