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료칸 추천 BEST12 유후인온천 남쪽 지역

유후인 료칸 추천 BEST12 유후인 남쪽 지역!

안녕하세요 레디꼬입니다
이 포스팅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먼저 보면 조금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영상에서 상점가 북쪽의 료칸 10곳을 소개하고
다음 영상을 만들지 않고 이렇게 글로 하는 이유는...
요즘 유후인 료칸 어디든 방이 없을 정도로 예약 마감이 빠릅니다.

 리뷰를 보고 료칸을 찾아보면 잔여객실이 없을 확률이 높고

이런 리뷰가 오히려 료칸 선택을 힘들게 하지 않을까?

그래서 영상을 안만들고 있었는데

유튜브 댓글에 기다리고 계신 멤버십 회원님들도 많으셔서

글로나마.. 후속편을 안내해드립니다.

멤버십 회원님들은 여행 날짜, 인원, 예산 등

메일로 보내주시면 예약 가능한 료칸 중 제일 좋은 곳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글로 소개해드리는 이 료칸들도 
아마 원하는 날에 조회하면 방이 없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료칸 여행 준비는 2-3개월 전에는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 유후인 바이엔 료칸

료칸의 풀네임은 명수 명원의 바이엔 
물도 좋고 정원도 좋다는 뜻인데 유후인에서 두번째로 넓은 노천온천이 있는 료칸입니다
남여 각각의 온천 외에도 두 곳의 가족탕도 있습니다

온천이 워낙 유명해서 당일치기 온쳔으로 많이 가던 곳인데
최근 당일치기 온천 운영을 중지하고 숙박객만 온천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숙박객 전용 온천이기 때문에 조금 더 추천하고 싶고
가족탕도 유후인 온천마을의 료칸 중에서 가장 넓은 곳입니다
단 둘이서 쓰는데 이렇게 넓을 필요가 있나 싶습이다

객실은 크게 3가지 타입으로 구분되는데
일반객실, 별채객실, 노천온천이 있는 별채객실입니다 

아고다에서 바이엔 선택 후 Private Open Air Room 이런 플랜이

바이엔에서 가장 좋은 전용노천온천 객실 입니다. 

 

14개의 객실은 일반 객실 (전용 온천X)

7개의 객실은 별채 객실(단독 건물, 전용 노천온천 X)

1개의 객실은 별채결실(단독 건물, 전용 반노천온천O)

4개의 객실은 별채결실(단독 건물, 전용 노천온천O)

 

바이엔을 추천하는 또 다른 이유는 위치입니다
바이엔, 카이카테이, 사쿠라테이는 상점가나 긴린코 호수 까지 평지를 따라서 갈 수 있습니다
상점가 북쪽의 료칸들과 거리가 비슷해 보이지만 언덕과 평지의 차이가 큽니다

유후인 바이엔 료칸 (최저가보증) 요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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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메라 아시는 분이면.. 얼마나 오래전 부터 좋아한 료칸이었을지 아실듯합니다^^

2. 카이카테이, 3. 사쿠라테이

제가 가장 좋아하는 료칸입니다. 
유튜브 영상에서도 소개한 적이 있는데 카이카테이는 

2만엔대 초반으로 전용 노천온천과 실내온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료칸에서는 일반객실을 이용하는 금액으로 전용노천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료칸입니다. 

사쿠라테이는 카이카테이보다 조금 저렴하고 조금 낡은 느낌은 있습니다.

카이카테이와 사쿠라테이가 가성비는 좋지만
딱하나 단점은 객실의 전용 온천이 좁은 편입니다
둘이서도 할 수는 있지만 한 명이 하기 쾌적한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료칸의 객실 전용 온천이 엄청 넓은 것은 아닙니다

사쿠라테이든 카이카테이든 개별실에서 식사를 하고

식사 메뉴 구성이 비슷하지만 카이카테이 쪽이 조금 더 좋은 듯 합니다.

(아무래도 조금 가격도 더 비싸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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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히노하루 료칸

상점가에 있는 료칸입니다 
열차역이든 호수든 부담스럽지 않게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료칸입니다
상점가에 있지만 유후인에서도 손꼽힐만큼 넓은 노천온천이 있습니다
센닌부로, 천명이 들어갈 수 있는 온천이라고도 하는데
실제로 그렇게 크지는 않고 피규어 천명이면 가능할 듯 핮니다
하지만 온천 바닥이 검은 자갈이라서 다른데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상점가 한 가운데 있기 때문에 최고의 입지 아닐까 싶은 히노하루 료칸

객실도 순화풍(순수 일본식)느낌이고
가족탕도 잘 되어있고, 휠체어 대응 객실까지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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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레이메이

한글로 여명, 처음 료칸이 오픈했을 때는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했었고(지금도 같을수도 있어요)

한국인 스탭이 있어서 인기가 많았던 료칸입니다.

가성비 높은 가격대의 객실에 식사도 준수했고

있고 전용 노천온천이 있는 객실도 있고

카톡으로 무료송영을 요청할 수 있는 등

언어, 일본어에 대한 걱정이 많은 분들께 가장 추천하는 료칸입니다.

처음 료칸 오픈 했을 때는 한국인 숙박객의 비중이 너무 높다

이런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게 지금은 의미가 없습니다.
유후인의 어느 료칸을 가도 50% 이상이 한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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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이가쿠칸

유후인의 남쪽은 평지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렇다고 마냥 평지는 아닌게, 유후인은 분지입니다. 그래서 남쪽에도 언덕이 있습니다.

바이엔, 사쿠라테이, 카이카테이까지는 완벽한 평지

레이메이(여명) , 메바에소는 약간의 언덕 (거의 평지)

사이가쿠칸은 언덕입니다. 그래서 풍경이 좋은 료칸이에요.

언덕에 있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가거나, 체크인/아웃 시간 전후로는 송영차량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사이가쿠칸은 조금 미묘한게 똑같이 남쪽 언덕에 있고 온천도 넓은..

무쏘엔은 아예 거리가 있기 때문에 숲속에 들어가서 푹 쉰다는 생각을 하고 가는데

여기는 지도를 보면 어쩐지 호수가 가까워보입니다.

하지만..언덕이고, 삥 돌아가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아침에 호수 가는데만 30분 넘게 걸리고 언덕길을 올라야하기 때문에 

료칸에서 푹 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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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카제노모리

제가 가장 좋아했던 료칸, 카이카테이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모든 객실이 단독 별채로 되어 있고, 전용 노천온천, 실내온천이 있습니다.

조금 다른 것은 위의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부지 내에서

온천수가 엄청 솟아납니다. 온천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습니다.

카이카테이에 비해서 숙박요금이 약간 비싼 만큼 객실의 꾸밈도 좋아집니다

노천온천과 실내온천도 조금 더 넓습니다.

처음 여기 보고 너무 궁금해서 무슨 관계인지 물어봤는데

카이카테이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

아무튼 전에 팀원 한명이 카이카테이에 이중 예약을 넣었을 때

다행히 카제노모리가 있어서 이 쪽으로 업그레이드 해드리면

기분좋게 마무리 되었던 추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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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무쏘엔

여기는 애정이 있는 료칸입니다.

단순히 유휜에서 가장 넓은 노천온천 뿐 아니라

이곳의 창업주가 유후인 마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그런 스토리를 알게 되면 애정할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이름 그대로 산속의 호텔 무쏘엔을 느낄 수 있는데

무소엔과 유후인 료칸의 옛날 이야기는 아래 영상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ohgbecy0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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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하나노쇼

여기는 직접 숙박해보지는 않았지만 10~15명 가족 단체 인솔로 3번 다녀온 료칸입니다.

유후인에서 흔치 않게 큰 규모의 료칸이기는 하지만 실제 객실은 50개 밖에 안됩니다.

도심의 호텔이나 유명 온천지의 대형온천호텔에 비하면

여전히 아담한 스케일입니다.

여러 가족이 함께 하는 경우 비교적 쉽게 여러 객실을 이용할 수 있기 떄문에

너무 저렴한 곳 아니야? 하면서 걱정하면서 숙박한 손님들의 평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특히 15명 단체 가족의 경우는 큰 다다미 연회장에서 편하게 식사했던 것을

아직도 종종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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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램프노야도

아주 오래된 고건물을 이축해서 본관 건물로 사용하고 있는 숙소입니다.

료칸이 아니고 숙소라고 하는 이유는 저녁식사가 미묘합니다.

이곳과 함께 운영 중인 유후인테라스에서 바베큐, 야키니쿠 코스가 있기는 하지만

가이세키 요리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전통적인 료칸은 아닙니다.

총 16개의 객실 중 4개의 객실은 이렇게 다다미+침대 객실이지만

나머지 객실은 서양식, 침대 객실이기 때문에

식사와 객실 모두 우리가 기대하는 료칸은 아니라서 숙소라고 했는데

그럼에도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온천 이용하기 좋고, 유후인역에서 가깝고

가격도 비교적 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저녁 식사는 유후인 역 주변의 식당, 이자카야 같은곳에 드실 수 있으니

어쩌면 조금 더 자유로운 느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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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산소 와라비노

여기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2016년인가.. 구마모토 대지진이 났을 때  유후인에도 약간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온천 용출량이 줄었다는 료칸들이 제법 있었는데

와라비노는 심각한 피해를 입고 영업을 중단해야했고

리뉴얼을 통해 전통적인 느낌의 료칸에서

현대적인 리조트 느낌으로 완전히 탈바꿈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후인의 신3대 명가라 불리며 특히 젊은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와라비노

현대적인 느낌으로 바뀌면서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지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객실의 훌륭한 온천과 고급스러운 식사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료칸의 섬세한 서비스는 변치 않기 때문에 추천하는 료칸이고

특히 다다미 객실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가장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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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니혼노아시타바

유후인 료칸 니혼노아시타바의 니혼은.. 일본이 아닙니다.

니혼은 두 개, 아시타바는 신선초를 뜻하는데 위 사진이 니혼노아시타바의 로고입니다.

니혼노아시타바에서 찍은 사진 중에 괜히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유튜브에서 10개의 료칸 후기를 소개하면서

애증의 료칸이라고 했던 곳이 바로 니혼노아시타바입니다

체크인할 때 받는 웰컴푸드부터 세련된 느낌입니다.

하지막 객실은 양실 1개실을 제외하면 일본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아주 예쁜

특히 젊은 여성분들이 선호하는 료칸입니다.

넓은 부지에는 몇개의 온천이 있는데 모두 가족탕으로 운영됩니다

위의 사진은 커플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곳이고

넓은 료칸 부지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는 큰 노천온천은

다른 료칸의 공용 노천온천보다도 큽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늦은 밤 이곳에서 조용히 온천을 하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니혼노아시타바를 애증의 료칸으로 말한 이유는

저마다 객실이 너무 예뻐서 손님들이 어떤 객실 하나 콕 찍어서 예약문의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객실이 안되면 예약 진행을 안하는.. 문의에 비해 실제 예약율이 떨어졌던 

료칸 담당 여행사 직원에게는 꽤나 까다로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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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배너 클릭하고 예약하면 10% 할인된 요금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유후인 료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최근 유후인 료칸 예약은 정말 어려워졌습니다.

어려워진게 시스템적으로 복잡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인기가 너무 많아서

100여개의 료칸 모두가 마감되는 그런 날도 있으니까요 ㅠ

 

료칸 예약을 하면서 어디가 좋을지

아무리 후기, 리뷰를 봐도 모르겠다? 그러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MG0qd_Ulk6Nue3thAsUwYA/join 

레디꼬ReadyGo

유튜브 멤버십에 가입하면 여행사 경력 대충 20년, 일본여행 가이드북 10권 쓴...

제가 직접 상당을 통해 가장 어울리는, 예약가능한 료칸을 안내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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