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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오키나와 센츄리런 2일차 계획 안녕하세요 참좋은여행 정태관(레디꼬) 입니다. 2016년 참좋은여행에서 진행하는 오키나와 센츄리런 자전거 대회 참가 여행은1/15 출발하는 4박5일 일정, 1/16 출발하는 3박4일 일정으로 진행이 됩니다. 4박5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분들의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1일차 (1월15일)08:00 인천 공항 미팅 (담당자 정태관) ※ 자전거 수하물 비용 별도(1인 1만원, 15kg이상시 추가요금 발생) ※ 진에어 데스크에서 수속 및 추가요금 결제 후 대형 수하물로 발송 10:15 인천 출발12:30 오키나와 도착 후 출국 수속13:30 입국장에서 참좋은여행 현지 협력업체 직원 미팅 14:00 트럭에 수하물 적재 후 공항출발 (45인승 버스 1대, 수하물용 트럭 1대) ※ 버스 탑승 인원 27명 15..
오키나와 자전거여행, 센츄리런 대회 50km 코스 후반 자키미 성터를 출발하고 조금 지나면 아주 한적한 평지가 나옵니다. 편안한 기분으로 시골길을 달리는 기분.. 가까이에 바다가 있음을 알게해주는 시원한 바닷바람도 옆에서 불어오고.. 오키나와 전통 민속촌이라고 할 수 있는 체험왕국 무라사키무라 를 지나가며 찰칵~보시면 알겠지만 센츄리런 대회는 로드 사이클만 참가하는 대회가 아닙니다. 물론 160km 참가하는 경우는대부분 로드이지만, 50km 코스는 생활 자전거도 많이 보입니다. 어쨋든 식사장소는 잔파 미사키(곶).. 아름다운 등대가 있는 오키나와 본섬의 서해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고, 예전 출장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숙박하며 재미있게 돌았던 호텔인 잔파 미사키 호텔 옆이기도 하네요. 식사는 한명단 한개로 제한한다는 슬픈 내용 ㅠㅠㅠ일본의 자전거 대회는 참가..
오키나와 자전거여행, 센츄리런 50km 웰컴코스 센츄리런 160km 코스 참가자들을 대회장까지 인솔해서 접수하는것 까지 보고 다시 숙소까지 돌아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왕복 20km 를 달린셈이네요. 100km 코스 참가자와 50km 참가자는 함께 대회장으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도착하니 이미 대부분 출발 준비를 마친 상태~ 8년째 함께 하고 있는 파랑이 책가방.. 자전거여행을 할때도 변치 않고 메고 있습니다 ㅋㅋ 오키나와 센츄리런 대회장 도착 후 먼저 출발하는 100km 참가자들을 안내하고, 50km 참가자분들은 대회장 한쪽에 마련된 장소에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참좋은여행 대표님의 노랑이 MTB를 거치하고.. 저의 첼로 솔레이어 자전거는 뒤쪽에 두고 기념촬영~ 기다리는 시간에 이렇게 기념촬영하고 있는 분들이 계셔서.. 저도 따라하기로....
2015 센츄리런 코스소개와 160km 코스 참가자들의 출발 1월 중순이면 벚꽃이 피는 오키나와는 우리나라 시즌오프 기간에 신나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혼자 하는 자전거 해외여행이 두렵다면 참좋은여행에서 진행하는 단체 여행을 참가하는 것도 좋고, 특히 오키나와 센츄리런 같은 공식 대회에 참가하면, 미케닉도 있고, 중간중간 음식 보급도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아! 그리고 오키나와 센츄리런의 캐치프래이즈는 "The Earliest Sakura and Blue Ocean" 1월인데도 벚꽃과 파란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근데 실은 못봤어요 ㅠ) 꽃으로 둘러싸인 오키나와 센츄리런 포스터~~~ 2016년에는 1월17일 본 대회가 개최됩니다. 조만간 참좋은여행에서 단체 여행 상품이 등록된다고 합니다. (제가 올릴꺼에요 ㅋㅋ) 센츄리 코스는 160km ~ ..
내가 좋은 유후인의 풍경, 오이타현의 작은 시골마을 가이드북 ENJOY규슈의 저자이며, 레디꼬 블로그 운영자 정태관입니다. 오늘은 지극히 개인적인 유후인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무소엔 료칸에서 당일치기 온천을 하고, 유후인 상점가 까지는 그냥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유후인 역을 중심으로 북쪽지역과 남쪽지역은 언덕이 있어 이곳에 있는 료칸들은 택시를 타고 찾아가는 것이 편하지만, 반대로 상점가 까지는 내리막길이 설렁설렁 걸어가기 좋습니다. 조금 걸어가다 보니 카제노모리 료칸이 나오네요~ 비교적 최근에 생긴 료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어쩐지 여러 료칸들의 이미지를 섞어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몇몇 료칸에 물어보니 유후인의 인기 료칸 몇곳을 돌아디면서 벤치마킹 해서 만든 곳이라고 하네요(물론 다른 료칸주인들은 별로 안좋아하더라는 ㅋㅋ) 우울한..
유후인 무소엔 료칸에서 당일치기 온천 후 즐기는 식사와 디저트 료칸에서의 식사를 생각하면 고급스러운 일본식 코스요리인 가이세키 요리가 생각나지만, 낮시간에는 비교적 간단한 식사를 판매하는 료칸들도 있습니다. 남쪽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 멋진 풍경의 넓은 노천온천을 자랑하는 바이엔 료칸도 그런 곳 중 하나입니다. 유후인 온천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하고 있는 무소엔 료칸의 본관 건물에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프론트 데스크 옆에 유후인 특산품, 무소엔 오리지널 굿즈를 파는 코너가 있고, 정면에 BAR BAR 써있는곳이 식당입니다. 패키지가 예뻐서 찍었는데.. 지금보니 닭고기 미소(된장)이네요. 무려 무소엔 료칸에서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데 사볼꺼 하는 후회가 살짝~ 지금 사진으로 보니 예쁜 제품들을 많이 팔고 있네요. 취재로 가서 시간의 여유가 없어서 사진먼저 찍고 집에 와서 ..
유후인에서 가장 넓은 노천온천을 자랑하는 고급료칸, 무소엔 가이드북 ENJOY규슈의 저자이며, 레디꼬 블로그 운영자 정태관입니다. 오늘은 유후인에서 가장 넓은 노천온천을 자랑하는 고급료칸, 무소엔(몽상원) 이야기 입니다. 무소엔은 유후인이 인기 온천여행지가 되는데 큰 역할을 한 료칸 중 하나에요. 아주 오래전 카메노이벳소 사장, 타마노유 사장, 무소엔 사장 세명이 유후인온천 활성화를 위해 유럽으로 견학을 다녀왔는데, 그 당시의 무소엔 사장은 지금은 고인이 되었다는.. 조금은 슬픈 이야기도 있고... 타마노유, 카메노이벳소는 유후인을 대표하는 최고급 료칸으로 꼽히는데, 무소엔은 어이없게 무라타에 밀려서 유후인 3대 료칸에는 못들어가는 아쉬움이... (하지만 료칸에 가보면 정말 좋은 료칸이고, 직원들 서비스도 훌륭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아무튼... 무소엔은 ..
후쿠오카 공항에서 유후인에 가는법 일본의 대부분의 온천여행지는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유후인도 후쿠오카 시내에서 2시간 거리에 있기는 하지만, 공항에서는 버스로 1시간 40분 밖에 걸리지 않고, 바로 가는 직행 고속버스가 있기 때문에 여행객을이 가장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볼거리도 볼거리지만 도심, 공항에서의 접근성 때문에 유후인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블로그에 설명을 할 필요도 없을 만큼 쉽지만, 모든게 막막하게 느껴질 분들을 위해 간단히 포스팅을 합니다. 아침 8시 출발하는 대한항공 KE787편을 타고 후쿠오카로 가는길... 공항에 06:00에 도착해야하는 살인적인 스케쥴이지만, 꽉찬 일정으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A330-300 으로 운항하는 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