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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아테네, 산토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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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의 테마가 있는 거리, 정육점 거리 그리스 여행을 준비하면서.. 아테네에 대한 환상이 정말 컸습니다. 특히 저처럼 아테네+산토리니, 미코노스의 일정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대부분 허니문으로 가는 신혼부부이기 때문에 제가 갖았던 환상 비슷한 것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근데..머 막상 가보니 그런 환상 같은거 없더군요. 그냥 사람 사는 동네 ㅋㅋㅋ 특히나 저는 시내에 도착해서 호텔까지 가는 길부터 훈훈한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테네 시내에서 X95번 버스를 타고 도착한 아테네 시내의 신타그마 광장.. 코끼리열차가 지나가네요 ㅋㅋㅋ 타고 싶은 마음도 살짝 들었지만 일단 호텔로 가야 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그리스 의회 의사당... 여기는 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고 또.. 비둘기의 천국으..
아테네공항에서 아테네 시내까지 가는 방법, X95버스이용 그리스 여행의 성수기(4월중순~10월말)에는 산토리니에서 미코노스를 연결하는 페리가 운행되지만, 제가 방문한 4월초 비수기에는 페리가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었이... 아테네 - 산토리니 -아테네 - 미코노스 - 아테네.... 조금 바보같은 일정이 되었습니다. 대책없는낙천주의자를 꿈꾸는 레디꼬이기 때문에 그냥.. 아테네 공항에서 시내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이동해볼 수 있고, 공항 구경도 많이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아테네 공항은 무료 와이파이가 빵빵하게 잡히기 때문에 공항 구경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무료 와이파이가 빵빵한 아테네 공항.... 에 도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아테네 시내로 가기 위한 버스나 지하철 모두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공항 밖으로 나가면 이렇게 안내표지가 보이네요. ..
흡연실이 반겨주는 기분좋은 아테네 공항 세세한 것들이 보이지 않는 비행기 창밖 풍경은 참 예쁩니다. 착륙할 떄가 되면 점점 커지는 모습들에서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쨋거나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특히 저같은 흡연자들에게는 보다 간절하죠 ㅋㅋ 비행기에는 흡연실이 없기 때문에 흡연자들은 정말 큰 각오를 하고 비행기에 타야 합니다. 식후땡을 못하기 때문에 기내식도 먹지 않는다는 확고한 흡연자의 자세를 갖고 있는 헤비스모커들도 더러 있습니다. 인천-두바이-아테네... 금단증상이 올 것만 같았던 장거리 구간... 게다가 두바이 공항에는 흡연실이 한개 밖에 없었기 더욱더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아테네 공항은 신기하게도 비행기 내리자마자 흡연실 Smoking Zone이 보입니다. 입국심사도 하기 전에 흡연실이 ..
그리스 지하철의 재미있는 풍경, 시내에서 아테네 공항가기 아름다운 섬과 신화속 유적지가 가득한 그리스 여행을 다녀와서 자꾸 머리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지하철역의 사진이라는 것이 제 자신도 쉽게 납득하기 어렵지만...어쩃든 그렇습니다. 아테네 지하철 플랫폼에는 탑승 위치가 없습니다. 설렁설렁 아무데나 서 있다가..열차가 적절한 위치에 서서 문이 열리면, 적절하게 타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재미있는 풍경이 연출되고, 계속 기억에 남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지하철역 플랫폼에 가면 1-1, 1-2, .... 10-4 머 이런식으로 번호도 적혀져 있고, 어느역에서 환승하려면 어디에서 타고, 탑승위치가 정해져 있으니 중간에 누군가와 만나기도 정말 편리합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약 16년간 매일매일 지하철을 이용하면선... 정말 틀에 박힌 삶을 살고 있..
두바이에서 아테네까지 에미레이트항공 탑승기 (부제:비행중 폭음 ㅋ) 흡연실이 사막의 오아시스 같았던....(공항에 흡연실이 달랑 한개..ㅠ) 두바이 공항을 드디어 떠납니다. 원래는 스타벅스 옆의 200번대 게이트여서 앞에서 책을 읽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게이트가 바꼈더라구요.. ㅋㅋㅋ 멍청하게 경유지에서 비행기 못갈아탈뻔 했습니다 ㅠㅜ 140번 게이트는 버스를 타고 활주로로 가서 비행기를 타는 구조.. 저 뿐만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게이트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ㅋㅋㅋ 버스에서 올려다 본 비행기의 모습... 벌집모양...왠지 오지오스본 앨범 자켓이 생각나서 마구 사진질을 해서 한컷 건졌네요 -_-; 이렇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비행기를 타야 합니다. 덕분에 잠시 두바이 사막의 공기를 접할 수 있었어요. 더럽게 뜨겁고 건조했다는.... 비행기는 이런 모습..인..
그리스 여행 중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사막과 지중해 왠지 창문쪽 자리에 앉으면 추운 기분이 들어 주로 복도쪽에 앉는데.. 지난번 여행은 처음 가보는 사막과 지중해의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창가쪽 자리를 이용했습니다. 인천-두바이 구간은 23:55 출발편이기 때문에 복도쪽에 앉아서 숙면을 취하고.. 두바이-아테네 구간에는 창가쪽에 앉았습니다. 어떤 풍경이 펼져질지 두근두근... 아아...기대했던 멋진 풍경은 아니네요.. 먼가 푸석푸석한 기분..ㅠㅜ 살짝 실망하고 있을 때...바다가 보입니다. 모래 바람 때문에 뿌연 느낌이었지만 나름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유명한 호텔 버즈 알아랍이 보입니다. 친한 형과 친한 동생이 저 빼고 둘이 여행다녀와서 어찌나 자랑하던지..ㅋㅋ 남자 둘이 퍽도 좋았었나 봅니다. 저 똥그란것은... ..
오묘한 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두바이 공항 화장실 여행을 하면서 우리와 다른 문화를 만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때로는 조금 충격적인 것도 하지만 그러면서 다양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도 있구요. 지난번 그리스 여행에서는 그리스 도착전..경유를 하면서도 상당한 컬쳐쇼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ㅋ 별 생각 없이 들어간 두바이 공항의 화장실... 오홋.... 좌식 변기인데 독특한게 보이네요 ㅠㅜ 아아...이것은.. 아랍식 비데인가봅니다 ㅠㅜ 다행히 제가 일을 보고 나서 화장지가 끝났어요 ㅋㅋㅋㅋ 다음번 이용객은 어쩔 수 없이 아랍식 비데에 손을 맡겨야 겠군요 -_-;;; 그리고.... 이 화장실 물 내릴때 폭포처럼 쏟아집니다. 잽싸게 물을 내리고 문쪽으로 이동하는 순발력이 필요한.. 그런 화장실입니다 ㅋ
두바이 공항에서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 한잔의 여유 그리스 여행을 가기 위해 두바이를 경유한 것은... 흡연자인 제게는 정말 크나큰 고통이었어요 ㅠㅜ 드넓은 공항에 흡연실이 한개 밖에 없다는 것은 정말 큰 충격이었지요 ㅠㅜ 담배도 못피고.. 힘드니까.. 어차피 담배를 못피는 스타벅스에 들어갈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ㅋ 맛있는 커피를 맛있게 마시기 위해 흡연을 금하는 스타벅스... 두바이 공항에 어울리는 커피숍이네요 ㅋ 아랍어로 쓰여진 스타벅스는 저런 모습입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스타벅스'이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커피'인지 아시겠나요? 전 모르겠습니다. ㅋ 엄청난 크기의 크로아상(왼쪽 아럐)가 보이네요 신기신기 ㅋㅋㅋ 케익이나 빵도 살짝 땡겼지만... 식후땡을 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꾹 참고 커피만 ... 쪼꼬렛들에도... 아랍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