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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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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의 진정한 매력은 미술관, 도쿄 아트 산책 도쿄 여행의 매력은 쇼핑과 먹거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지금은 도쿄에 사는 지인에게 도쿄 여행의 진정한 매력은 미술관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미술관의 소장품들을 일본으로 빌려와서 다양한 주제로 전시회를 한다고 합니다. 여러 미술관에 흩어져 있는 어느 작가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으거나, 어떤 시대, 어떠한 풍조의 대표작들만 전시하거나 하는 기획전은 재미도 있고, 비슷한 컨셉의 작품들이 모여 있어 초심자들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획전들의 대부분이 일본에서 전시를 마치고 귀국(?)하기전에 잠시 경유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도 언뜻 들었습니다. 지인분의 이야기를 듣고 언젠가 도쿄 미술관 여행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던 차에 블로그 지인인 베쯔니(..
일본의 3대 폭포, 닛꼬의 게콘폭포 지난 가을에 다녀온 여행지를 이제야 올리는 어쩐지 게으른 블로거..레디꼬입니다^^ 머.. 올 가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닛코(日光)는 화려한 도쇼구를 비롯한 절과 신사,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네스코에서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곳이기도 합니다. 많은 볼거리중 제가 가장 먼저 간 곳은 일본의 3대 폭포중 하나이며 높이 100m를 자랑하는 케곤 폭포(케곤노타키, 華厳滝)입니다. 처음 일본여행을 했던 2003년에도 닛에 왔었는데, 단풍시즌이어서 버스가 막혀서 가지 못했습니다. 도쇼구에서 30분이면 가는 거리인데, 길이 막혀서 5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하니 깜깜한 밤.. 폭포 소리만 들렸고.. 다음날 아침 9시에 버스를 탔는데, 슬픈 버스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길이 ..
일본항공사의 비빔밥 기내식, 전일본공수 탑승기 얼마전 도쿄를 가기 위해 일본항공사인 ANA항공을 이용했습니다. ANA항공의 공식명칭은 전일본공수.. 일본애들은 젠니꾸라고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주로 탔던 꽁치 비행기..에는 개인화면이 없었지만 요즘 김포-하네다 구간을 취항하는 전일본공수의 비행기는 개인화면도 있고, 왠지 좌석도 더 넓어보입니다.(24mm렌즈로 촬영해 끝부분은 조금 더 넓게 찍히긴 했습니다) 일본항공사 전일본공수의 B777-200 기종입니다. 제 키가 182정도인데도 조금 남는 여유로운 앞뒤공간이에요. 면세점에서 쇼핑한 쇼핑백을 올리는 훈훈한 탑승풍경.. 왠지 여행중 제 사진을 찍을 일이 없을거 같아서 마지막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찍은 셀카! 디스플레이의 조종기는 팔 받침에 감싸져있습니다. 뚜껑을 열고 꺼내서..오락기로도 이용..
일본애니 썸머워즈의 촬영지, 나가노현에 다녀오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제법 많은 사랑을 받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 호소다 미노루의 2009년 작품 '썸머워즈' 트위터의 인기를 예상한 듯한.. 독특한 발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의 감독이라는 기대감이 너무 컸는지 보는 내내 그다지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 보고 나서 한번 더 생각을 해보고, 다시 한번 애니메이션을 보니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 있엇고, 트위터 등의 SNS등과 연관지어가며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작년에 재밌게 본 또하나의 일본 애니 '구름의 저편, 약속의 땅'에서는 '아오모리현'이 등장합니다. 실제의 장소를 애니메이션에서 그대로 했는데, 아오모리현 관광 유치사업의 일환이었다고 합니다. 애니메이션이라는 문화사업을 이용해 지역관..
일본 최고 인기의 쿠사츠 온천 찾아가기 도쿄 근교의 인기 온천지 쿠사츠.. 실은 도쿄 근교라고 말하기 조금 애매할 수도 있겠습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약 4시간.. 흠 부산을 서울의 근교라고 말할 수 없겠죠? 하지만 거리로 치면 180km내외이며, 비싸긴 하지만 신칸센을 이용한다면 2시간 30분 정도면 쿠사츠 온천까지 갈 수 있습니다. 쿠사츠 찾아가는 법을 보기 전에 쿠사츠 온천에 대한 포스팅을 미리 보는 것을 추천해드리며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2010/03/11 - 쿠사츠 온천, 온천으로 만든 밭 2009/11/30 - 일본 온천의 효능을 유지하기 위한 비법 뛰어난 온천 효능 때문에 도쿄에서 당일치기 온천여행으로도 인기가 많은 쿠사츠... 신칸센+특급열차 이용(약2시간30분), 특급열차 이용(약 3시간), JR고속버스(약 4시간) 세가..
쿠사츠 온천, 온천으로 만든 밭 우리나라사람들이 일본에 온천여행을 갈때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아마도 하코네, 유후인 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코네 온천은 후지산이 보이는 멋진 풍경과 지옥계곡이란 독특한 자연환경, 유후인 온천은 아기자기한 상점가와 소규모의 료칸들이 많기 때문에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일본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땅만파면 온천이 샘솟는 일본에서 어지간해서는 다른 온천과의 차별성을 두기가 어렵습니다. 일본인들이 온천여행을 정할 때는 온천의 수질이 최고의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온천의 치유력이 높고 하루동안 용출되는 온천수량이 최고인 쿠사츠 온천(草津温泉)이 일본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온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순위를 정할수는 없겠지만 야후재팬, ..
역사와 전통의 하코네 온천 료칸, 미카와야 지난번 휴가 겸 취재때 무리해서 일정에도 없던 하코네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도쿄 근교의 온천여행지 중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단연 하코네 온천입니다. 닛코나 기누가와의 온천지도 제법 인기가 있지만, 교통체계도 잘 갖추어져 있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화산지대를 직접 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하코네 온천의 인기 비결입니다. 하코네는 일본의 인기 온천여행로 사랑받은 곳 답게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온천 료칸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후지야 호텔(료칸)'과 함께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료칸으로 손꼽히는 곳이 미카와야 료칸입니다. 1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코네 미카와야 온천 료칸의 외관입니다. 초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보수와 증축을 계속해왔기 때문에 어쩐지 어수선해 보인다는 느낌이..
일본에서 먹은 호르몬 전골과 말고기 육회 10월말 일본여행은 바쁜 일정이었기 때문에.. 식사는 대충 하려 했지만.. 의외로 신기한(?) 일본음식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시작은 미비했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말이 있다지요? ㅋㅋ 교토에 도착하자 마자 처음 먹은 식사는 아주아주 무난한 일본식 식사.. 새우튀김이 얹혀져있는 오야코동에 자루소바였습니다. 역시나 찔끔 나온 반찬에 섬섬해하며.. 하편으로는 일본에 도착했다는 것을 실감하기도 했습니다. 저렴하게 회전초밥을 먹을까 했지만.. 기왕 먹는거 좀더 좋은 곳에서 먹자는 생각에.. 회전초밥 전문점이 아닌.. 그냥 초밥집을 선택했습니다. (흠 머라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ㅜ) 아무튼.. 우리나라에서 은근히 일본 회전초밥집 좋다. 싸고 맛있다..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회전초밥집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