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모한 모험과 불확실성을 싫어하는 성격 때문에 여행을 갈 때는 정말 많은 준비를 합니다.
2박3일 여행을 가더라도 2주정도는 공부를 하고 꼼꼼하게 준비해서 떠납니다.
아무리 일정을 잘 짜고 가더라도 현지에서 그 일정 그대로 되는 경우는 한번도 없었습니다.
비가 오면 절대 안되는 일정에서 비가오고(이건 머 오지말라해도 듣지를 않고..),
갑작스런 열차, 버스 시간의 변동(이거 역시..회사 방침이니 어쩔 수 없고..)
여행만 가면 시간의 흐름이 2배속으로 되어가는 느낌인데, 일정을 바꾸려고 그때 가이드북을 꺼내들면...
괜한 시간만 날리는 거죠. 특히 저는 여행의 시간당 경비를 내는 걸 좋아하는데, 멍~ 때리는 순간 시간과 돈이 흘러나갑니다ㅠㅜ
여행지 현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많은 변화속에서 멋진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쫀쫀한 준비가 필수!!
일본여행을 가기 위해 필요한 준비시간은 2-3주 정도는 필요하고..
유럽여행을 가기 위한 준비는 적어도 3-4개월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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