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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소소한 일상

캔맥주 시원하게 마시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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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출간예정인 'ENJOY큐슈(넥서스BOOKS)'의 마지막 작업으로 포스팅이 뜸해지고 있습니다.
늦은시간까지 일을 하고 있으면 왠지 일중독자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어, 즐기며 일하는 척하며 맥주를 한캔씩 마십니다. 
(흠..이게 무슨 상관관계일까요? 그냥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라고 떳떳히 밝히지 않는..핑계쟁이..)

빨리 교정작업을 끝내지 않으면, 일중독자가 아니라 술중독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일 맥주를 한캔씩 마시다 보니, 맥주를 마시는 노하우도 점점 만랩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캔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대공개합니다.



1. 맥주의 보관은 딤채가 최고!
맥주를 처음 마시던 어린시절에는 맥주는 무조건 시원해야 한다 생각하고, 
냉동실에 두었지만.. 살얼음이 뜨는 경지에서 꺼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맥주가 제일 맛있는 온도는 4도라고 하는데... 딤채가 딱 그 온도입니다!!
종종 신김치가 있는 딤채에서 맥주를 꺼내면.. 신김치냄새가 짙게 베어있어 묘한 맛의 맥주를 마실 수 있기도 합니다.

p.s. 마트에서 미지근한 맥주를 사와서 가장 빨리 시원하게 하는 방법
 - 박스나 비닐에 쌓인 그대로 넣으면 금방 시원해 지지 않으니 주의!
 - 맥주캔 또는 병을 물로 적셔준 후 냉동실에 두면 15~20분 내에 아주아주 시원한 맥주로 돌변합니다.







2. 보조 용기의 사용
위의 스폰지와 비슷한 것은 호주에서 사온, 스터비 쿨러라는 것입니다.
보기에는 이게 설마...하는 생각이 드는데, 은근히 엄청난 보냉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디서 사는지 몰라.. 올릴까 말까 망설였지만.. 

우리나라 소주회사에서도 알미늄(?)으로 된 덮개를 이용해 시원한 소주를 유지해주는 것을 나누어 주고 있으니...
맥주용 덮개도 어딘가에서 팔지도 모르겠습니다.





3. 맥주캔의 튜닝으로 목넘김을 좋게 한다.
위의 내용이 맥주의 시원한 맛을 위한 것 이었다면.. 캔맥주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입니다.
캔맥주의 목넘김이 좋지 않은 것은 입구가 작아 한번에 나올 수 있는 맥주의 양이 한정적이기 때문인데,
입구를 넓히는 단순한 방법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단순합니다. 맥주캔을 딴 후, 옆으로 꾸욱 누르며 살짝 누르면 캔이 찢어지면서 입구가 넓어집니다.
단, 조금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며, 보통.. 한번 꾸욱 눌럿을때 찢어지지 않으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p.s. 미성년자 맥주마심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니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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