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시노 온천 추천 료칸

안녕하세요 레디꼬입니다

최근 유후인에 관광객이 너무 몰려서 예약이 쉽지 않습니다.

시선을 돌려 유후인이 아닌 우레시노 온천은 어떨까요?

찾아가기도 쉽고(열차 운행편수가 엄청 많음)

비슷한 수준의 료칸이라면 숙박비가 조금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일본 3대 미인온천으로 꼽히는 우레시노는 온천 수질도 정말 좋지만 
온천마을을 따라 흐르는 개천을 산책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녹차의 산지로도 유명한데 녹차를 이용한 간식,
비누와 샴푸 같은 미용용품 등을 둘러보는 것도 재미있고

제주올레와 제휴(?)된 우레시노 올레길을 걸으며
(비교적) 조용한 시골마을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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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라쿠엔 

우레시노 온천마을의 대표적인 료칸입니다
우레시노 온천의 명물인 녹차를 테마로한 온천도 있고
본관의 일반 객실 외에도 객실 내에 전용 노천온천이 있는 사잔테이
사잔테이보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특별실 스이게츠가 있습니다

본관의 객실은 약간 호텔식 료칸의 느낌이 있지만
사잔테이와 스이게츠 객실은 유후인의 별채 객실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여기 사장님이 한국 시장에도 관심이 많아서 
예전에 인천-사가 직항노선 있을 때는 종종 서울에 오셔서 여행사 방문도 하고
한국어 홈페이지도 잘 만들어둔 료칸입니다.

와라쿠엔료칸 요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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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시노 관광호텔 다이쇼야

아고다에서 검색하면 우레시노 "관광호텔" 다이쇼야로 나오기 때문에
그냥 "호텔 인가?"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이쇼야 그룹은 우레시노온천에서 3곳의 료칸을 운영하고 있는 
노포(시니세) 료칸 그룹입니다
1923년 개업한 다이쇼야 료칸은 그룹의 모태이며 
오랜 역사만큼이나 일본 전통의 가치를 중시하고 있습니다
예약할 때 가든뷰(정원뷰) 객실을 추천하지만 마운틴뷰 보다는 숙박비가 비싸집니다

다이쇼야  료칸 요금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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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바산소우

우레시노 중심가에서 조금 안쪽의 계곡에 자리 잡고 있는 시이바산소우는 

다이쇼야 그룹의 료칸 중 하나입니다.

우레시노 온천에 있는 료칸 중 대표적인 모던 료칸 중 하나인데

총 20개의 객실 중 순수 화풍, 다다미 객실은 2실이고

나머지는 와요시츠(다다미에 침대가 있는) 타입입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아고다, 부킹닷컴 등 외국계 사이트에서는 대부분 마감입니다

시이바산소우의 단점은 이름이 좀 거시기하다는 것과 

우레시노온천 중심부에서 조금 벗어나 있다는 것을 꼽을 수 있는데

이름은 어쩔 수 없지만, 멀리 있는 것은 송영도 제공되고 조용하다는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이바산소우 요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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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다야

우레시노온천의 료칸 중에서 가장 비싼 곳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요시다야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업 90년이 넘은 노포(시니세) 료칸이라는 전통을 이으면서

현대적으로 리뉴얼 되어 보다 편안한 기분이 들고

식사가 정말 훌륭하게 나오는 매력적인 료칸입니다.

요시다야 료칸 요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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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우레시노온천 최대 규모이면서 일본 왕이 숙박하기도 했던 와타야벳소

공중 노천탕으로 유명한 카스이엔

서양식 저택을 료칸으로 이용하는 듯한 기분의 더 해밀톤 우레시노

이렇게 좋은 료칸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타케오온천은 최고급 료칸인 치쿠린테이와

치쿠린테이와 함께 운영하는 미후네야마호텔 외에도

몇 개의 료칸들이 있습니다.

 

큐슈에는 유후인만 있는게 아니라는 것!!

타케오온천, 우레시노온천도 정말 좋은 곳이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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