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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일본/쿠바 It's Cuba

쿠바 바라코아 마을 산책과 초코 아이스

쿠바 여행의 첫번째 도시, 바라코아

처음 도착한 도시이기 때문인지 가장 기억에 남고, 가장 가고 싶은 곳입니다.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했던 마하야라 자연공원을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듯이

편하게 다녀오고 숙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고 마을 산책을 나섰습니다. 




바라코아는 높은 건물이 없어요. 대부분 1층.

다른 도시들에 비해 새로 칠한 건물들이 많네요.




설마? 바라코아의 한식당인가요. 분명 한국인데...

바라코아에 있는 3일 동안 오가면서 계속 문이 닫혀 있어서 확인은 하지 못했습니다. 




쿠바의 상징적 이미지 중 하나인 올드카

그런데 바라코아에는 이런 올드카를 보기 쉽지 않습니다.자전거, 마차가 훨씬 많아요 ㅋ




마을의 번화가(?) 초입에 있는 작은 공원
평화로운(?) 쿠바 사람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백인도 있고, 흑인도 있고, 여행하면서 느낀 것은 쿠바는 인종차별은 없는듯.
하지만 아시아계는 신기한 눈빛으로 보기는 합니다. 



타일로 포장된 거리, 드디어 바라코아 마을 최고의 번화가가 시작됩니다.




작은 현지 음식점

외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폐 CUC이 아닌 현지인이 쓰는 MN을 쓰는 저렴한 곳




메뉴판을 처음 보고 5 CUC이면 너무 비싸잖아 생각했는데

5 MN 이면 250원 정도. 샌드위치 하나 가격입니다.  음료는 1~2 MN




심플한 쿠바 스타일 샌드위치

빵과 햄, 치즈의 단초로운 조합인데 의외의 중독성이 있어요.




Cafeteria Casa del Chocolate

초코릿의 집이라는 카페. 나름 바라코아의 꼭 가봐야할 곳이라고 합니다.

마을 중심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쉬워요.




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메뉴판




아이스크림 5 MN, 250원

맛은. 노코멘트 할께요. 쿠바 여행 가서 확인하세요~




코코아도 한잔.




아이스크림과 코코아를 마시고 밖으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Casa del Cacao. 카카오의 집이 보이네요^^




초코릿 가게와 달리 카카오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




카카오가 어찌 생겼는지 전시를 해두었는데 이걸 봐서는 머 알 수가 없네요.

곧 진짜 카카오를 본 포스팅이 나오니 그걸 참고하세요~




레스토랑 안쪽의 정원에는 카카오의  노브라 여신이 서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맥주와 모히토를 파는 바 겸 카페가 있구요.




왠지 멋있어 보여서 찰칵




번화가 답게 이런저런 볼거리가 있어요. 여기는 작은 갤러리




바라코아 번화가 풍경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그림속 풍경~ 저 성당 앞이 와이파이의 명소입니다 ㅋㅋ




바로 여기죠^^





갤러리에는 마음에 드는 그림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 중 하나.. 나머지 멋진 그림이 궁금한 분들은 쿠바여행에서 바라코아를 일정에 꼭 넣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