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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처음 떠날때의 준비과정과 그 설레임은 지금 생각해도 인생에서 손꼽히는 즐거운 순간이었던 것 같다. 약 2개월에 거친 준비과정을 통해 총 45일간의 여행에 큰 지장이 없었다고 생각하며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1. 현지 정보 수집
현지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교통편, 식당 등에 한정 되는 것이 아니다.
그곳의 역사와 문화까지 이해하고 간다면 더없이 즐거운 여행이 된다.
유럽을 가기로 결정한 후 가이드북과 유럽 미술관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다. 책가방에 전공책이 아닌 미술에 관련된 책만 넣고 다녀 정체성의 혼란도 있었지만 여행 정보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다는 생각에 꾸준히 읽었다.
미술과 관련된 책을 읽어둔것을 잘했다고 생각한 것은 현지에 가서이다. 동반자가 없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고 미술관은 혼자 시간을 보내기 정말 좋은 곳이었다. 또한 일정을 정할 때 보다 다양한 테마를 선정할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이원복 교수님의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는 많은 정보가 있으면서도 가볍게 읽을 수 있다.
2. 교통편 및 지리
우선 지도를 많이 봤다. 지금은 구글 어스(Google Earth), 윙버스 등에서 관광지의 지도를 쉽게 찾을 수 있었지만 5년전만해도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동선을 정하기 위해서는 어디가 어디 있는지를 아는게 중요하다. 잘못하면 말도 안되는 일정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도를 방의 곳곳에 붙여두고 엄마한테 혼나가면서 외우기 시작했다.
3. 여권준비 및 항공권 구입
“‘대한민국 국민인 이 여권 소지인이 아무 지장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필요한 모든 편의 및 보호를 베풀어 주실 것을 관계자 여러분께 요청합니다.”라고 써있는 여권은 우리나라 사람이 다른 나라에 나가도 된다고 하는 증명서 이므로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 비자 확인
비자는 여행하려는 국가에서 입국을 허가하는 서류이다. 비자 면제 국가라는 것은 쉽게 얘기하며 우리나라 정부에서 나가도 된다고 한 사람(=대한민국 여권소지자)는 믿고 그냥 입국시켜주겠다는 것이다. 중국, 미국 등 일부 국가를 갈 때는 우리나라 여권만으로는 믿어주지 않아 비자가 필요하다. 우방국이라 어쩌면서 왜 비자를 요구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p.s. 여권에 대한 포스팅~ 분실시 상황까지 정리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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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권의 구입
항공권을 알아보면서 스탑오버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스탑오버는 경유편 항공사를 이용할 때 경유지에서 바로 비행기를 타지 않고 일정기간 여행을 하는 것인데 덕분에 5일간 일본여행도 추가했다.
스탑오버 할 수 있는 항공사와 도시는 캐세이 퍼시픽(홍콩), 싱가폴 항공(싱가폴), 타이 항공(방콕), 아랍 에미레이트 항공(두바이) 등이 있다.
경유편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에 비해 저렴하면서 다른나라도 함께 여행할 수 있다는 것이 알바비 모아서 여행가는 학생에게는 큰 매력이었다.
p.s. 할인항공권 구하기 전 읽어보면 좋은 포스팅~ 여행사 다니는 친구도 놀랐어요^^
[최저가 할인 항공권을 구하는 비결!! 지피지기!! 바로가기]
출발 1개월전 - 숙소 및 교통패스
1. 숙소의 예약
동선이 대부분 정해졌다. 동선이 정해진 다음에는 숙소를 예약하려고 알아봤다. 혼자 다니는 여행이었기 때문에 둘이서 자나 혼자서 자나 요금이 같은 호텔에서 자는 것은 부담이 컸기 때문에 민박과 유스호스텔을 중심으로 예약했다. 전일정 숙소를 예약하려 했는데 주위에서 그렇게 하면 현지에서 자유롭게 일정을 변경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반드시 잘 것 같은 동네만 예약했다.
단기간의 여행이라면 숙소를 확실하게 예약하고 가는 것이 시간을 아낄 수 있지만, 장기간의 여행이라면 중간의 숙소는 예약을 하지 않고 현지에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 물론 요금이 조금 더 비싸질 수 있지만, 일정을 변경하고 싶은데 예약한 숙소 때문에 억지로 끌려다녀야 할 필요는 없다. 진정한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다.
2. 교통 패스의 구입
이동이 많지 않다면 현지에서 직접 구간 티켓을 사는 것이 좋기 때문에 동선이 정해져야만 패스를 구입할 수 있다. 현지에서 유레일 패스가 있더라도 TGV, ICE 등의 고속열차는 예약요금이 추가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어느게 이익일지 잘 생각해야 한다.
나의 경우는 영국, 스코틀랜드 쪽에서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기 때문에 영국철도패스와 유로스타, 유레일 패스를 각각 구입했었다.
유레일 패스의 종류는 크게 연속패스와 플렉시블(비연속)패스로 나뉜다. 연속패스는 말그대로 지정된 기간동안 매일 쓸 수 있는 패스이고, 플렉시블 패스는 지정된 날짜 수 만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사카에서의 여행을 위해서는 JR패스 보다 가격도 저렴하면서 활용도가 높은 스롯토 간사이 패스 3일권을 따로 구입했다.
1. 도시별 세부일정 확인
큰 동선을 정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방문하고자 하는 도시별 세부 일정을 정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점이 많았는데 특히 유럽의 대도시의 장거리 열차는 우리나라의 청량리역과 서울역이 각각 목적지가 다른것과 같이 목적지에 따라 출발하는 곳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긴장을 놓칠 수 없게 되었다.
2. 사진 촬영 계획 및 준비
놓쳐서는 안 될 것들을 체크하고, 다른 여행기들을 보면서 예쁜 사진들을 많이 봐두기 시작했다. 여행을 가기전에 남의 사진을 봐두면 나중에 구도를 잡는데 도움이 된다.
짐싸기
너무 일찍부터 서두르는 감이 있었지만 미리 한번 싸보면서 필요한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다. 미리 한번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다.
- 속옷
양말, 속옷 각각 세 개씩 준비했다. 발 밑에 속옷과 양말을 두고 비누로 샤워를 하면서 밑에 모인 비눗물과 약간의 추가 비누로 빨래를 하고 방에 널어두고 잤다. 짐도 줄이면서 다인실이라 건조한 경우에는 가습기(?)의 역할도 한다.
- 카메라/필름
고감도 필름을 사용하면 입자가 거칠어 원래의 기대하던 이미지와 다른 느낌일 수 있다. 이는 DSLR을 이용해도 마찬가지다. ISO수치가 높아지면 흔들림 없는 사진을 건질 수 있지만 입자가 거칠다는 단점이 있다.
삼각대를 가져가느냐 마느냐는 사진, 특히 야경사진에 얼마나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결정을 하는 것이 맞지만 가능하면 가져 가지 않는 것이 편한 여행이 된다.
- 세면도구/세제
유럽의 상수도는 석회질 성분이 강해서 거품이 많이 나지 않으니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라는 말이 있는데.. 크게 차이를 느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갈 때 가장 추천하는 것은 바디샵의 샴푸와 바디 워시가 함께 있는 것이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지만 부피와 무게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스포츠 타월과 그 제품 하나면 한달 이상 여행의 짐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물론 여성 여행객에게는 약간 무리가 있다.
Tip) 최근 기내에 액체 반입이 불가능해져서 100ml이상의 액체(화장품, 샴푸, 헤어 젤 등)가 있을 경우 반드시 수화물로 보내야 한다.
- 보조가방 / 복대 / 자물쇠
큰 배낭, 트렁크를 가지고 항상 다닐 수는 없다. 숙소에 짐을 두고 편하게 가지고 다닐만한 보조 가방이 필요하다. 오랫동안 메고 다녀도 어깨, 허리에 부담이 없는 것이 좋다. 치안을 위해서 배낭을 메고 다닐때는 배낭의 지퍼 사이에 자물쇠를 채우는 것이 좋고, 보조 가방에 여권 등의 물건을 두고 앞으로 매는 것이 좋다.
야간열차, 다인실 숙소에서 짐을 묶어둘 수 있는 와이어도 하나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여권, 현금 등의 보관은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복대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여권을 분실하는 경우의 난감함을 떠올리며 불편함을 참자.
- 가져가면 좋을 수도 있지만 은근히 필요없는 것들
노트북 - 바로바로 사진을 정리하고, 여행기도 쓸 수 있지만 정말 짐이 된다
맥 가이버칼 - 호신용으로 챙겨봤지만 막상 일이 생기면 쓰지 못할 듯 하다. 괜히 비행기 탈 때 들고 있다가 이상한 눈초리를 받았었다.
전자사전 / 회화책 - 사전, 책 찾는 사이에 애들 지나간다. 바디랭귀지로 왠만한건 다 할 수 있다.
넉넉한 현금 - 유럽과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소액 결제도 카드를 하는 경우가 많다. 환전을 한 후 다시 우리나라돈으로 바꾸면 수수료를 이중으로 부담하기 때문에 약간 부족하다 싶을 정도로 환전을 하는 것이 좋다. 단, 일본과 동남아 국가들은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생각지 못하게 유용한 것들
담배 - 유럽, 호주, 미국 등의 나라는 담배가 엄청나게 비싸다 우리나라의 3~5배이다. 흡연자는 사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비흡연자에게도 유용하다. 현지 민박집에서 숙박비 대신 담배 한보로를 원하는 경우가 있다. 서로 좋은 일이 된다.
알람시계 - 우리나라에서 주로 핸드폰으로 알람을 하기 때문에 의외로 깜빡하고 가는 사람이 많다. 여행용으로 조그만 알람시계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한글로 된 책 - 짐이 될까바 두고 가는 경우가 많지만 책이 그리워 질 때가 있다.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반드시 있다.
- 정말 필요한 것
용기, 자신감, 호기심
- 정말 불필요한 것
두려움
1. 항공권 수속
출발 2시간~2시간 30분전에는 공항에 가야 한다. 최근 인천공항의 구조가 바껴 수속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늦지 않게 가는 것이 좋다. 저가의 항공권은 출발시간에 늦었을 경우 출발을 못하고 엄청난 수수료를 내야하는 경우가 있다.
2. 여행자 보험의 가입
크지 않은 경비로 여행에서 혹시 있을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 하자.
미리 신청을 할 수도 있으며, 공항의 입국장 들어가기 직전에도 가입할 수 있다.
3. 핸드폰 로밍
입국장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신청할 수도 있으며, 미리 인터넷을 통해서 신청할 수도 있다. 성수기에는 물량이 부족할 수 있으니 공항에 가기전에 미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최근 많은 핸드폰이 자동 로밍이 되지만 같은 회사의 기계라도 로밍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한 후 공항으로 가는 것이 좋다.
로밍 요금은 매우 비싸기 때문에 전화량이 많지 않을 경우는 국제 전화 카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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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방항공.. 처음 타보는 생소한 항공사라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비행기 맞냐?
기내식은 어떻게 먹으라는 건가?
등등의 엄청난 악평들..
어쨌든 이미 정해진 스케쥴이기 때문에 그냥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비행기를 타려고 게이트에 들어가서 살짝 당황..
분명히 비행기가 보여야 하는데 한눈에 안들어옵니다.
가까이 가보니.. 엄청나게 작은 비행기...국제선인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불이나는게 보이고, 연기가 나더라도 문을 열지 말라는 강력한 메세지..
어제 뉴스에 보니 20대 영국여성이 술취해서 비상문 열려고 난동피우다 구속되었다고 합니다. 비행기에서 난동피우면 국제 항공법에 따라 구속될 수 있으니 얌전히 있어야 합니다.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려고 하는데 스튜어디스언니가 와서는 절대 문을 열려고 하지 말라고 당부를 하고 갑니다.
얼마나 쉽게 문이 열리면 당부를 하고 갈까...
저 손잡이를 당기기만 하면 정말 쉽게 열리나?
하는 의심(?)이 드네요..ㅡ.ㅡ ;
드디어 기내식이 나옵니다. 닭고기와 씨푸드 중 저는 씨푸드, 회사 동료는 닭고기를 시켰습니다.
은박지로 엉성하게 덮힌 기내식이라니..허접한 느낌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타봤던(아시아나, 대한항공, 일본항공(JAL), 전일본공수, 노스웨스트, 케세이 퍼시픽, 콴타스, 영국항공) 다른 항공사의 기내식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기내식이 워낙 맛이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에 비행기 타기 직전.. 인천 공항의 그 비싼 푸드코트에서 10,000원짜리 전주 비빔밥을 먹어서 배고프지 않았는데도 거의 다 먹었습니다.
사실 다 먹을수 있었는데 같이 있던 항공소채라고 써있는거..
단무지 정도로 생각하고 같이 먹었는데 그 향이 너무 강해서 더 먹을 수 없었습니다.
짧은 비행이지만 화장실도 다녀왔습니다. 머.. 화장실은 다 똑같네요^^ 애기 기저귀 가는것도 작동 잘하고..흠..저거 왜 펴봤을까요? ㅋㅋ
밤이라 아무것도 보이지는 않지만 비행기가 작아서 그런지 날개 끝의 경고등이 잘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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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항공, 동방항공, 중국항공 등을 통털어서 중국 민항기라고 하네요..민항이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중국 저가 항공' 이라고 부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유럽, 호주 여행을 하면서 라이언에어, 이지젯, 젯스타, 버진블루 등의 저가 항공을 여러번 타봤는데 기내식을 돈받고 파는 것(그것도 엄청 비싸게..)에 비하면 남방항공은 비교적 고급의 저가항공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기내식에 너무 큰 기대하면 실망하지만 대한항공과 같은 항공사 공동체인 스카이팀(Sky Team)인 만큼 안전성 등은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엄청난 악평때문인지 큰 기대를 하고 타지 않은 저에게는 나름 만족스러운 비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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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요금은 37만원으로 가장 저렴한 할인항공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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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2008/07/28 15:49
저가 항공사 라기 보단. 땅덩이가 워낙에 크니 한 항공사가 국내조차도 커버가 어려우니 우리나라 처럼 아시아나/대한항공 있듯이 그런 항공사일뿐입니다. 저가 항공이 아니죠. 저가 항공사가 유럽이나 미국을 취항하진 않죠. 민항기는 에어 차이나를 일컫는 말이구요. 에어 차이나는 매우 큰 항공사입니다. 부시 미국 대통령이 중국 주석에게 미국제품 수입이 지지부진함을 하소연 하자 중국 주석은 엄청난 양의 보우잉사의 비행기를 계약했다죠. 부시는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저가 항공이 아니란 얘기죠. 일반적인 항공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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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꼬 2008/07/28 16:20
아.. 물론 정식 항공사인거는 알죠^^ 근데.. 워낙 사람들이 안좋다고 하는데.. 가격대비 만족도는 훌륭하다는 얘기를 쓰다보니.. 그렇게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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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니아 2008/07/29 03:10
과거 우리의 대한항공의 모습이죠.
대형 항공사에서 운항하다 그 항공사 기준의 사용연한이 다 된 비행기를 값싸게 사와서 운영하는 항공사..
일명 중고 비행기죠..
뭐 자기 생명은 소중한거니
알아서 타시길...
몇년전 김해공항에서 중국민항기 추락해서
보상금이 국내 자동차 사고 보험금 정도밖에 못 받았는데
얼마나 웃기던지...ㅋㅋ
중국인 기준으로는 어마어마하지만 울나라 기준으로는 좀.....
과거 괌에서 대한항공 추락했을때 항공사와 보상을 하지 않고 끝까지 기다리다 몇배의 보상금을 받았던 걸 기억하는 저로선
저가항공 절대 쳐다도 안봅니다.
죽은 사람은 안타깝지만 살아 있는 가족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 가야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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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 2008/07/28 18:37
남방은 에어차이나, 동방과 더불어 중국을 대표하는 3대 항공사중 하나이고, 승객 운송면에서도 아시아서 가장 높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뭐 인구가 많은 나라에서 국내선을 많이 띄우면 가능한거겠죠- 윗분도 언급하셨지만, 민항은 민간항공을 말하는 겁니다. 저는 저가 항공을 나쁘게 보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글쓰신 분에서의 저가항공은 좋은 의도로 쓰이지 않았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한 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사를 저가항공으로 폄훼하는 모습은 썩 달가워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밖에나가서 5스타 아시아나는 듣도 보지도 못했다, 혹은 대한항공을 가리켜 사고많이 나는 항공 -지금은 그렇지 않은데도 말이죠-쯤으로 폄훼하는 소리를 들으면 썩 기분이 좋지 않거든요. 마찬가지로 상대적인 관점에서 썼습니다. 남방항공의 서비스나 시설이 저도 이용해봤지만 수준이 많이 떨어진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질책과 폄훼는 구분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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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꼬 2008/07/28 19:18
저가 항공을 폄훼하거나 그러려고 쓴글 아니에요~ 실제 저 자체도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하고자 하기 때문에 저렴한 항공사만 이용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저가항공, 호주, 유럽에서 저가항공을 이용해 나름 알찬 여행을 했었고.. 남방항공도 이용해 보고 좋았기 때문에 글을 쓴거였습니다.
글에 약간의 오버가 있긴 했지만..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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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2008/07/28 19:22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남방항공보고 저가항공이라고 하는 놈은 또 첨본다. 우리나라에서 발권하는 항공권 중에 대한항공 아시아나 보다 싸면 다 저가항공이냐? 고급의 저가항공 좋아한다; 비록 댄 아시아나 보단 떨어질줄 모르지만.. 명색이 중국대표민항사한테 저가항공이라니.. 꼴랑 상하이 까지 한번 가면서 밥 나오는데 감지덕지해라. 너같은 놈은 노스워스트 MD시리즈나 JAL 구형 747 한번 타면 기절을하면서 글을 올리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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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꼬 2008/07/28 19:34
MD시리즈는 호주에서 저가 국내선(젯트스타) 이용하면서 타봤구요.. 구형 JAL747이라면 747-100이나 200시리즈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일본 국내선 이동하면서 상당히 많이 타본거 같은데..JAS라든지 AIR DO꺼도 타본거 같구여.. 암튼 왠만한 기종은 작은거, 큰거 안가리고 타본거 같아서
말씀하신대로 기절하면서 글을 올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남방항공이 좋지 않다고 불평하지 말고, 저가라는 생각을 하면 기분좋게 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글을 써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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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 2008/07/28 19:36
글쓰신 분의 의도 잘 알고 있습니다. :) 지적하고 싶은 말을 하다 보니, 저역시 글쓰신분의 의도를 알면서도 그렇게 썼습니다. 저역시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앞의 글들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좋은 블로그를 하나 또 발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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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gnet 2008/07/28 23:29
생애 처음으로 타본 비행기가 동방항공이었습니다. ㅎㅎ
남방항공과 거의 같다는 말은 들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동방과 남방, 차이가 없는 듯 하네요.
기내식이 허접해 보이는데 맛있던 것 까지 닮은 듯!
봉다리에 나오는 정체 불명의 것들은 건드리지 않고
숙소에서 연구(?)해 보았는데..
말씀하신대로 향도 너무 강하고..죽겠더군요. ㅎㅎ
덕분에 재미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레디꼬 2008/07/29 00:48
정채 불명의 것은 중국어 하는 친구한테 물어봐도..소채라고 써있는 것이 간단한 반찬을 의미하기 떄문에 머라 정확히 모르겠다고 하네요.. 암튼..저거 빼고는 만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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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2008/07/28 23:29
B737을 탑승하셨나봐요 B737이 작긴해도 베스트셀러항공기거든요^^ 비상구는 진짜 레버만 당기면 퐉 하고 열려요 그야말로 평상시는 열리면 안되겠지만 비상시에도 안열리면 안되잖아요 정비를 하면서 저도 열어봤는데 정비할땐 레버만 당기지 않고 Door 아랫쪽에 손잡이가 하나 더 있어요 그걸 같이 잡고 열어야 항공기 동체에 충격이 안가요 그정도로 잘열리니깐 조심하라고 경고문구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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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08/07/29 01:01
죽지 않고 살아왔구나 다행이다. ㅋㅋㅋ
민항은 국내선을 말하는거란다. 남방과 동방선을 뺀 국내선 그러니까 중국국제항공의 국내선을 민항이라고 한다. -
헤쉬 2008/07/29 09:11
남방항공 ㅋㅋ 전 부모님 일때문에 한국에선 거의 못살고 이곳저곳 돌아 다녓는데 ㅋ중국 상해에서도 3년 가량 살때 한국 올때마다 비싼 대한이나 아시아나 안타고 남방이나 동방타고 다녓어요 ㅋㅋ 가끔 좌석없을때 대한이나 아시아나 탓는데 차이점을 못 느끼겟다는거 ㅡㅡ; 근데 가끔 동방이랑 남방은 연착될때가 쫌 많아서 짜증이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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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애비 2008/07/29 09:28
에... 사실 말이죠 남방항공이 중국 최대의 항공사랍니다....저가항공은 몇년전 생긴 '춘추항공' 이 저가항공이구요... 남방항공이 값이 제일 싼 이유는 중국내 최대항공사 이기 때문에 보유 기종이 많아서 표가 싼겁니다... 그리고 레디꼬님이 향이 강해서 못드셨다는 채소는 '짜차이' 립니다.. 요즘은 국내 중식당 에서도 흔히 볼수 있지요... 중국인들이 아침에 단무지처럼 먹는겁니다... 사실 중국 항공 기내식 엄청 좋아졌습니다... 몇년전 까지도 음식 형평 없었는데 지금은 먹을만 하죠... 배아픈 소식은 인천--상해 푸동 까지 Tax 포함 31 만원 짜리 남방항공이 있네요...^^..남방항공이 주요 항공사 중에는 싸긴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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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최저가 할인항공"이라는 광고를 자주 보게 되는데..
과연 할인항공권이란 무엇일까?
말그대로 싸게 파는 항공권이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라는 말이 있듯 할인항공권에 대해 이해를 한다면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항공권의 요금은 크게 퍼스트 클라스, 비즈니스 클라스, 이코노미 클라스의 요금으로 구분되며 이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할인 항공권은 위의 이코노미 클라스의 요금에서 나뉘어지는데 동경을 예로 설명을 들겠다.
서울-동경의 이코노미 클라스의 공시가(정상요금)은 669,900원이며 이 요금은 IATA(국제 항공운송 협회)에서 정해진 요금으로 서울-동경을 취항하는 모든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 전일본공수, 일본항공, 노스웨스트, 유나이티드에어)가 동일하다.
공시가로 항공권을 구입하면 출국일 및 귀국일의 변경이 편리한 것은 물론 항공권을 취소하고자 할 때 취소 수수료도 상대적으로 적거나 거의 없는 편이다.하지만 일정한 기간을 두고(대부분 단기) 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러한 항공권을 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조건을 달고 위의 공시가에서 할인을 해서 판매를 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할인항공권이다.
할인항공권의 요금은 유효기간 및 조건에 따라 다시 또 구분이 되는데 여기서부터 상대를 잘 이해해야 소비자가 원하는 최저가로 구입을 할 수 있다.
서울-동경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전일본공수(ANA)의 김포-하네다구간의 할인항공권은 1년짜리 53만원, 3개월짜리 45만원, 14일짜리 41만원이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14일짜리 41만원의 항공요금으로 예약하고 싶지만 항공사의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 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비싼 항공권을 판매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판매 요금별로 판매 좌석을 조정하고 있다.
여름성수기, 연휴 등 소비자가 많은 경우는 가장 저렴한 항공권의 좌석은 평소보다 적게 배분되기 때문에 14일짜리 요금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최소 2~3개월 전에 예약 및 발권을 하는 것이 좋으며, 성수기와 비수기의 구분이 애매한 3~6월, 9~12월의 사이에도 금요일에 가서 일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은 1~2개월전에 예약을 해야 할인항공권 중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할인 항공권은 서둘러서 구입할 수록 추가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행사, 호텔과 마찬가지로 항공사도 그날 팔지 못하면 팔 수 없는, 즉 소멸성을 갖고 있는 항공좌석을 판매하고 있는 부담 때문에 탑승일 이전에 예약을 확보하고 싶어진다.
여행객의 취소율, 급하게 예약하는 비율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우선확보를 위해 빨리 예약하고 빨리 결제하면 추가적인 할인을 제공한다. (ex. 영국항공의 Early Bird 요금)
이러한 사전발권요금은 예전에는 유럽 할인항공권을 구입할 때 많이 이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일본 할인항공권, 동남아 할인항공권 등 단거리 구간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일본의 경우만 해도 전일본공수, 일본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모두 15일전 발권시 1~2만원의 할인, 30일전 발권시 3~4만원의 할인을 해주고 있다.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확실하게 살수 있는 방법은 바로 미리미리 예약하는 것!!
p.s. 본격적인 휴가철을 얼마 남기지 않고 포스팅을 올리는 것이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최근 국제 유가의 급등으로 예년보다 예약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지금도 아주 늦은편은 아닌것 같아요. 또한 대형 여행사에서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제법 많은 전세기를 운영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자리가 많이 남아 있는 편입니다~~
유용한 정보 되셨으면 추천~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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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 운영 2008/07/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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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방 2008/07/26 21:26
항공권 가격만 보고 싸네..하고 산다면 큰일..항공권가격 외에 유류할증료나 택스 붙으면 거의 2배가격이 될 수도 있음..60만원 짜리 항공권이 실제 가격은 백만원이 넘을수도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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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일어나는 사고에 대한 대비로 크게 해외여행 보통약관과 해외여행 특별약관으로 이뤄져 있으며, 보통약관에는 보험계약의 체결, 계약변경, 손해보상 등에 대한 규정과 특별약관에는 각종 상해담보, 휴대보상, 질병보상 등의 내용이 들어 있다.
보험금액에 따라 보장의 내용이 다르므로 사고에 대비한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동일한 1억원 보상이지만, 보험금에 따라 상해, 질병, 분실시에 대한 보장의 폭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행기간과 여행활동에 따라 특약을 조정하고, 자유여행이라면, 여행기간보다 1-2일정도의 여유를 두고 보험을 계약하자. 부득이한 경우로 여행일정이 늘어나는 경우를 대비해서 여행 중 사고에 미리 대비하는 센스를 발휘하자.
대부분의 패키지 상품에는 보험이 포함되어 있지만 자유여행 상품에는 여행자 보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출발전 반드시 확인 하는 것이 좋다. 여행자 보험은 공항에서도 출국 직전에 가입할 수 있지만 공항에서 가입하는 것은 다소 비싸다. 항공권 구입, 여행상품 구입시 여행사를 통해서 가입하는 것이 보다 저렴하며 보험비는 보상액 1억원을 기준으로 하루 약 1,000원으로 생각하면 된다.
그러면, 여행자 보험금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휴대품의 도난당했을 경우
가장 많은 경우는 여행도중 물건의 분실 또는 도난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근처의 경찰서에서 도난 보고서(Police Report)를 받아와야한다. 참고로 여행자 보험은 보험가입자의 부주의로 인한 분실에 대해서는 보장을 하지 않고 도난을 당한것에 대한 것만 보장을 해준다.
예를 들어, '런던의 지하철에서 짐을 두고 내렸다.'는 내용으로 서류를 준비해 온다면 100% 보험혜택을 받을 수 없다.
도난을 당했다고 하더라도 현금(Cash)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도난품 1건당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있다. 소지품당 한도 20만원, 총 5개의 소지품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을 가입하고 DSLR카메라가 있는 가방을 분실했을 경우, 어떻게 도난 보고서를 작성하느냐에 따라 아래와 같이 크게 틀릴 수 있다.
1. 카메라만 작성 : 최대 20만원
- Sony a 700 DSLR
2. 모든 내용을 상세하게 작성 : 최대 100만원
- Sony a 700 DSLR
- Vertical Grip, VG-C70AM
- Minolta 28-70(G) 2.8
- Lawepro Stealth Reporter D100
- Flash, HVL-F42AM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지만 막상 도난 보고서를 쓰기 위해 경찰서에 가면 답답한 언어때문에 당황하게 된다. 언어의 한계가 있더라도 최대한 침착하게 작성을 해서 오는 것이 중요하다.
2. 병원에 가는 경우
병원에 다녀오는 경우는 의사의 진단서, 병원비/약의 영수증, 사고로 인한 상해인 경우는 사고경위서를 준비해 오면 된다.
일반적인 여행자 보험은 모든 상해에 대해 보장을 하지 않는다. 스카이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래프팅 등의 위험성이 있는 액티비티 등은 보장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목적으로 여행을 갈 때에는 여행자보험을 가입시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특별약관을 적용받을 수 있어야 한다.
위와 같은 액티비티에는 자체적으로 보험을 가입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자보험 회사에서 처리를 받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서 바로 처리를 해야하니, 액티비티에 참가하기전에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3. 우리나라에 돌아와서 처리 방법
보험사에 연락해서 현지에서 준비한 서류와 함께, 보험사의 양식에 맞게 경위서를 작성해 은행계좌번호와 함께 보내면 한달이내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4. 주의 사항
- 배낭여행 중 부족한 여행경비를 감당하기 위해 허위로 작성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두세군데 여행자 보험에 가입 후 이중으로 보험금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100% 적발된다. 또한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하지 않는것이 좋다.
- 분실품의 금액이 크지 않다면 보험금을 포기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도난 보고서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한 반나절 정도가 소요된다. 여행기간이 길다면 반나절을 할애할 수동 있겠지만 3박4일, 4박5일 등의 짧은 일정이라면 시간당 여행경비를 계산해 보고 판단을 하자.
시간당 여행경비는 총여행경비를 실제여행시간(잠자는 시간, 공항에서 대기, 공항에서 시내 이동하는 시간 등을 제외한 시간)을 나누면 된다.
